"롯데칠성, 1분기 어니서프라이즈 기대"
"롯데칠성, 1분기 어니서프라이즈 기대"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3.2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9일 롯데칠성에 대해 "주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 매출은 1.4% 상승한 5143억원, 영업이익은 285.1% 상승한 2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료 매출은 전년 역기저에 기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나, 물류 효율화 등 비용 절감으로 인해 손익은 전년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탄산음료 반가 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류 매출은 신제품 '클라우드생' 판매 호조에 기인해 전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맥주 OEM 생산은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주류 규제 완화 정책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데, 올해 유의미한 맥주 가동률 상승으로 주류 부문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맥주 가동률은 약 20%에 불과했으나, 올해 1공장은 OEM, 2공장은 자체 브랜드 맥주 및 음료 생산을 통해 중장기 가동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곰표 밀맥주’ 위탁생산(OEM)은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파악되며, 관련 매출 기여는 연간 약 3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수제맥주 시장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OEM 생산 가능성은 매우 높다"면서 "상반기 내로 기능성 음료 생산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며, 연간 추정치도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단기 뿐 아니라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