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롯데지주] 이동우 대표, "역량 결집해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 만들겠다"
[주총-롯데지주] 이동우 대표, "역량 결집해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 만들겠다"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3.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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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그룹 대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2021년 롯데지주는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새롭게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 사업의 전략적 의의와 시너지 창출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속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고도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 체제 강화, 롯데 브랜드 및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등을 확대해 기업가치와 잠재력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롯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젊은 층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사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 대표는 "바이오사업, 스마트 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 신규 사업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롯데알미늄의 배터리 양극박 생산라인 증설에 이어 음극재 재료인 동박 생산업체인 두산솔루스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또 롯데지주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엔지켐생명과학 투자를 통해 바이오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시연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는 이동우 대표이사의 의장 인사로 시작해 영업실적 발표 및 외부감사인 선임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발표 후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위로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6개 안건이 상정됐다. 모든 안건은 참석 주식수의 과반수 찬성 표결을 받아 통과됐다.

추광식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김창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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