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미래에셋증권] '대우' 뗀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5년연속 연임
[주총-미래에셋증권] '대우' 뗀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5년연속 연임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3.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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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ㅣ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사명을 미래에셋증권으로 공식 변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한 미래에셋대우는 출범 5년 만에 이름에서 '대우'를 떼게 됐다.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이자 대표이사로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로써 최 부회장은 5년 연속 대표이사를 지내게 됐다.

이만열 사장과 김재식 사장은 신규 선임됐으며, 이 중 김 사장은 최 수석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 수석부회장은 경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며 김 대표는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조성일 사외이사와 정용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200원과 우선주 22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배당금과 지난해 자사주 소각금액의 합은 약 2805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4.1% 정도다. 미래에셋증권은 2017년 1247억원, 2018년 1539억원, 2019년 1821억원을 각각 배당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주주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그동안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 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성장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사명과 함께 고객 및 투자자분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이사회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설립 안건이 통과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고의사결정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 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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