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당·자회사 가치 부상 전망"
"KT, 배당·자회사 가치 부상 전망"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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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KT에 대해 "주주총회 이후 배당·자회사 가치 부상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5천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오는 29일 예정된 KT의 주총에선 향후 배당금 전망, 미디어 컨트롤타워 설립, 케이뱅크 상장 추진 등이 부상할 전망"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주총 이후 주가 전망은 밝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관련, "스카이라이프와 현대 HCN간 합병이 승인 난 상황에서 본사 미디어 조직을 합치는 절차를 걸칠 전망인데, 장기적으로 기업공개(IPO)까지 염두에 둔다면 기업가치 재평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케이뱅크 역시 카카오뱅크가 높은 기업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케이뱅크 기업가치가 4조원이라면 KT 기업가치가 1조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터넷 은행에 대한 규제 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1년 1분기도 완벽한 실적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1분기부터 높은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과 더불어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이동전화 ARPU가 전년동기비 3%, 전분기비 1% 성장하면서 올해 3% 이상의 ARPU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이다. 마케팅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하겠지만, 감가상각비가 정체 양상을 보이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7%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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