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 가상화페 수혜, 밸류에이션 매력적"
"네오위즈홀딩스, 가상화페 수혜, 밸류에이션 매력적"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3.2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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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22일 네오위즈홀딩스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플라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회사 그라운드 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블록 생성 검증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네오플라이는 클레이튼 네트워크 상에서 이뤄지는 거래 유효성을 검사하고, 노드 운영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100% 자회사인 네오플라이의 경우 게임, 음악, 인터넷 서비스, 모빌리티, IT 플랫폼 등과 관련된 카카오, NHN 벅스 등 상장주식과 더불어, KST 모빌리티 등 비상장주식 등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주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투자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확보 및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를 시작하고 국내외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노드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 자산을 증식할 수단으로 디파이(DeFi)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여기서 디파이(DeFi)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금융 서비스 및 생태계를 의미한다. 현재 전개되고 있는 디파이(DeFi) 서비스는 크게 가상자산 담보대출과 탈중앙화 거래소, 예치이자, 결제,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의 성장이 두드러졌고, 국내에선 가상자산 예치이자 서비스를 새로운 사업모델로 내놓은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클레이 코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파이(DeFi) 실험이 전개되고 있다. 

네오플라이의 경우 지난해 10 월부터 자체 가상자산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엔블록스(nBlocks)를 통해 클레이 예치이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즉, 클레이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구매한 후 엔블록스 지갑 주소로 클레이를 보내면 예치 서비스를이용할 수 있으며, 클레이 보상은 매주 월요일마다 엔블록스 지갑으로 바로 지급된다.

이 연구원은 "네오플라이의 경우 클레이 등 가상화폐 상승의 수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가시화로 성장성 등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실적을 분석하며 벨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네오위즈홀딩스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2893억원(YoY +13.9%), 영업이익 578억원(YoY +96.3%), 지배주주 순이익 578억원(YoY +148.6%)으로 호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자회사 네오위즈 및 네오플라이 이익증가에 기인한다.

이 연구원은 "특히 100% 자회사인 네오플라이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418억원(YoY +318.0%), 영업이익 382억원(YoY +470.1%), 순이익 351억원(YoY +423.9%)으로 호실적을 기록하였다"며 "이는 카카오 등의 주가 상승으로 평가차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네오위즈홀딩스는 별도기준으로 1330억원의 현금성 자산 및 자회사 보유가치 뿐만 아니라 향후 네오플라이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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