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올해 최대 실적 기록 전망...건설경기도 회복 기조"
"동양건설산업, 올해 최대 실적 기록 전망...건설경기도 회복 기조"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3.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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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동양건설산업에 대해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과 ‘이지더원’을 사용하는 동양건설산업은 주택분양실적이 3년 연속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관급공사 수주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와 지분법이익 증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이 회사는 관급공사 수주 잔고가 123%(YoY)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회사의 2020년 매출이 23%(YoY)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형성장에 따른 비용 부담률 하락과 ’하남 파라곤’과 ’동양동탄주택’ 지분법이익 급증으로 작년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예상했다.

또 "올해는 3월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759가구, 4월 동탄역 파라곤 2차 125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한편 "건설 경기도 점진적 회복 기조"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건설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0.1% 감소하는 등 3년 연속 침체가 이어졌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민간투자 위축과 정부의 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정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건설 경기는 현재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부의 SOC 공사를 통한 경기부양책, 그리고 백신 보급 및 경기 회복 기조에 따른 하반기 민간 투자 회복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최근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추이를 보면 작년 1, 2분기부터 상승 추세에 있고 기준선 100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국내 주택분양실적은 작년 36만세대(+8% YoY)로 2년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도 집값 상승 기대 고조로 분양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1%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주택건설이 건설사의 주요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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