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유가상승으로 수주환경 개선...목표주가 상향"
"삼성엔지니어링, 유가상승으로 수주환경 개선...목표주가 상향"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3.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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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유가 상승으로 연간 수주 환경 개선에 따른 주가 우상향 흐름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올해 들어 북미 한파와 OPEC+의 감산 연장,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유가가 60달러대 중후반으로 상승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며 "유가에 비례해 수주가 늘진 않지만, 주요 산유국들의 재정수지 균형유가에 근접한 수준이기 때문에 수주 환경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은 2021년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6.0조원(-38% YoY)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불확실한 수주 환경을 반영한 보수적인 가이던스였다"면서 "실제 2020년 연초 해외 수주 계획이었던 7.5~8.0조원에 비해, 실제로는 5.5조원의 수주액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신한금융투자는 2021년 연간 수주 예상치를 가이던스(6.0조원)를 상회하는 7.2조원(화공 3.7조원 +10%, 비화공 3.5조원 +2%)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매출액은 7.1조원(+6%), 영업이익 3979억원(+13%)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3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46%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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