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모멘텀 요인 만발...좋아질 일만 남았다"
"BNK금융, 모멘텀 요인 만발...좋아질 일만 남았다"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3.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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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BNK금융에 대해 "조선업황, 외국인 수급, 펀더멘털과 가격매력 등 모멘텀이 만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6.3% 상향 조정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BNK금융의 1분기 추정 순익은 1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해 컨센서스를 큰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시현이 예상된다"며 "부산과 경남 양행 합산 1분기 대출성장률이 3%를 상회하고, 순이자마진(NIM)도 양행 합산 전분기대비 4bp 상승하는데다 PF수수료 등으로 인해 수수료 이익도 증가하면서 핵심이익이 매우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증권과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도 순항 중이고, 여기에 작년 하반기부터 개선되고 있는 은행 자산건전성도 추가로 좋아지면서 그룹 대손비용도 800억원 초반대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그동안 최대 취약점으로 인식되던 충당금 변동성이 완화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회사측이 목표하고 있는 올해 순익 가이던스는 6000억원인데 반해 컨센서스 순익은 5400억원 내외"라며 "1분기 실적 발표시 컨센서스 순익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 증가 랠리가 이어지고 외국인 수급 여건도 크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모멘텀이 만발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MSCI 지수 편출 이슈로 지난해 11~12월에만 1740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이 올해 들어서는 BNK금융을 다시 490억원 순매수하는 등 수급 여건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대 배당수익률은 6%로 업계 최상위권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배당투자매력 높은 고배당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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