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SG 경영위원회 신설..."위원장 윤송이 CSO가 맡아"
엔씨소프트, ESG 경영위원회 신설..."위원장 윤송이 CSO가 맡아"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3.1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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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4가지 핵심 분야 ‘F.U.E.L’ 공개
NC 판교 R&D 센터 전경 ㅣ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NC)는 이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FUEL for sustainable growth)’을 마련하기 위한 ESG 경영 핵심 분야를 공개했다. ▲미래세대(Future generation)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the Underprivileged)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Ecosystem)의 보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Leadership and ethics) 등 4가지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CEO는 창업 초기부터 진정성(integrity)을 핵심 기업 가치로 삼고, 새로운 기회의 창출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 왔다. 엔씨는 4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엔씨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 정진수 COO(최고운영책임자), 구현범 CHRO(최고인사책임자)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윤송이 CSO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또 실무 조직으로 ESG 경영실을 함께 설립했다.

자료=엔씨소프트 제공

엔씨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NC문화재단은 2020년 8월부터 창의 활동 커뮤니티 ‘프로젝토리’를 서울 대학로에서 운영 중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껏 실패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기 주도력과 창의력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와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13년째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NC문화재단을 통해 부산 지역 소외 청소년 양육시설(소년의 집, 송도가정, 마리아꿈터)을 대상으로 5년째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과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사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인 ‘나의 AAC’를 서비스하고, 국내 최대 특수교사 커뮤니티 ‘세티넷(SETEA.net)’을 지원하고 있다. 자회사인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통해 근로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 생태계 보호 방안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비영리 국제 환경단체 ‘프로텍티드시즈(ProtectedSeas)’와 협업하고 있다. 한국의 해양보호구역지도(MPA)를 올바르게 표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사옥인 엔씨소프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이밖에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사회학, 법학, 정치학 등 인문·사회적 요소가 융합된 AI 윤리 커리큘럼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NC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스탠포드대학교가 이끄는 AI 윤리 커리큘럼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하버드대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엔씨 펠로우십(NC Fellowship)을 운영하고 있다. 엔씨는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엔씨 관계자는 "ESG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경영실을 신설하게 됐다"며 "엔씨의 ESG경영이 추구하는 방향성은 사회 공동체 안에서 기회와 경험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미래 사회를 위한 근본적이고 질적인 변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씨가 지금까지 이어 온 ESG경영을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으로 진화시키는 과정에 있다"며 "향후 ESG경영실을 통해 4가지 핵심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C 문화재단 전경 ㅣ 엔씨소프트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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