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서비스 사업 확대와 iPhone 회복 긍정적"
"애플, 서비스 사업 확대와 iPhone 회복 긍정적"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0.1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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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애플이 하드웨어 기업에서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애플은 17억대의 활성기기가 잠재 고객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사용자의 높은 충성도를 바탕으로 서비스 사업 다각화을 다각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애플의 서비스 부문은 17억개 활성 기기의 잠재 시장을 바탕으로 앱스토어, Apple Music, Apple TV+, Apple Pay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이 향후 고성장세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Apple Watch와 Airpods 등 웨어러블 기기부문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20.3%의 성장세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애플의 주된 투자포인트로는 충성도가 높은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부문 성장과 이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 웨어러블 제품 경쟁력, 그리고 iPhone 수요 정상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애플은 FY2021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기존고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부문 확대와 iPhone 판매 회복세로 iPhone 출하량이 2억2400대(+16.9% y-y)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