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3분기 서프라이즈...기록적인 2020년 실적" 
"한샘, 3분기 서프라이즈...기록적인 2020년 실적"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0.10.13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샘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13일 "한샘의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5148.9억(YoY+25.4%), 영업이익은 240억(YoY+237.5%)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특히 핵심 부문인 리하우스와 온라인 가구 부문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4%, +68.9%로 대폭 성장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B2C 부문의 경우 비수기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단에서 전 분기 대비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매매거래량과 B2C 실적의 연동성 축소를 증명하는 분기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3분기 실적을 여러 번 강조했었던 이유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적 우상향을 증명한다면, 단순히 올해의 실적이 코로나19 혹은 주택거래량 영향으로 실적이 일회성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분기였기 때문"이라며 "리하우스의 경우 대량 시공 체계가 점차 확립됨에 따라 점차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올해는 한샘에 호재성 이슈가 넘쳐났던 한 해였다. 먼저 코로나19가 집코노미를 확산시켰고 재건축 재개발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테리어 시장 성장을 도모하기도 했다"면서 "보수적으로 설사 인테리어 시장의 규모가 지금과 같은 성장률을 보이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지배적 주자(dominant player)가 없다는 시장 특성상 한샘이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장점유율 룸이 크므로 실적 성장성은 여전히 상방이 열려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홈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이번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MOU), 누적된 인테리어 및 소비자 니즈 데이터들을 감안해 볼 때, 한샘이 증명할 수 있는 성장성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