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3분기 컨센서스 크게 웃돌 것..."내구재 수요 회복"
금호석유, 3분기 컨센서스 크게 웃돌 것..."내구재 수요 회복"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10.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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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3일 금호석유가 올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금호석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221.2% 오른 1조2000억원, 2206억원으로 추정된다.

우선, 합성고무 부문에서  NBLatex 강세 지속. 최근 수출가격도 반등 중에 있고, 내년부터 신규 6만톤 증설 반영되면서 이익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완성차 판매 일부 회복에 따라 타이어용 SBR, BR 역시 회복 중이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가전 및 자동차 수요 회복으로 PC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재료인 BPA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게다가 코로나 장기화로 의료용 Acetone 역시 재고가 낮은 수준으로 가격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놀유도체 강세 역시 코로나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원재료인 Benzene은 가격이 오히려 하락하고있는 상황이다. 

강동진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해 역설적으로 내구재 수요 강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어도 코로나가 안정화 되는 시점까지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금호석유의 주요 제품들은 이러한 내구재 및 의료용 수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Value Chain으로 긍정적인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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