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핵심 예금 증가에 4분기 반등
KB금융, 핵심 예금 증가에 4분기 반등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0.10.12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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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 KB금융, 대신증권
자료 l KB금융,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2일 KB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기대치였던 9422억원을 12.4% 상회하는 1조600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적 호조는 대손비용 감소 및 푸르덴셜 생명 인수로 발생하는 염가매수차익 반영에 기인한 것으로 봤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화대출은 전 분기 대비 1.2% 성장한 290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산성장은 가계 일반대출 성장이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NIM(순이자마진)은 2bp 하락한 1.48%로 예상한다"며 "상품판매 부진은 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이 방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대비 28%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이자이익은 2분기 수준만은 못하나 6000억원대 후반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국채 3년물기준 -50bp가까이 하락했던 금리는 하반기 들어 소폭 반등세다. 따라서 NIM 축소 폭도 점점 완화되고 있다"며 "핵심 예금 증가에 따라 4분기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분쟁 상품 관련 충당금 적립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NIM이 반등한다면 주가는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며 "바이러스 관련 충당금 적립 버퍼도 충분한 수준으로 2019년 DPS를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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