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 사업부문 고성장 지속...테크핀 잠재력도 무궁무진
카카오, 전 사업부문 고성장 지속...테크핀 잠재력도 무궁무진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09.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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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실적 요약 ㅣ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가 포털 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 부문은 톡비즈, 신사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테크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톡비즈는 카카오비즈보드, 커머스 모두 대호조세다. 카카오비즈보드는 8월부터 카카오톡 채팅탭외에도 다음포털,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의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장했으며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커머스는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모든 사업이 골고루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사업은 페이, 모빌리티가 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페이는 올해 2분기 거래액이 전년대비 31%의 고성장을 시현했는데 특히 온라인결제(yoy 67%), 금융서비스(yoy 3 배) 등이 고성장을 기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는 기본적으로 고성장기인데다 코로나 19 수혜까지 가미되고 있는 상황이며 하반기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모빌리티는 2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의 고성장을 시현했는데 티블루 지역 확대 등 프리미엄 서비스의 고성장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티벤티 가맹사업 확대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테크핀 부문 대약진, 향후 성장잠재력 무궁무진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분기 첫 흑자전환 시현 후 지난해 13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45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온라인결제 부문이 기본적으로 고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수혜가 가미되며 성장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증권의 출범 이후 2월 말 증권예탁계좌(머니 2.0)를 출시했는데 9월초 200만 계좌를 돌파하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내년에는 국내외 주식/채권/ETF 등 금융상품 매내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리테일 부문 강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게임, 유료콘텐츠 실적 견인...하반기 신작 기대감↑

콘텐츠 부문은 게임, 유료콘텐츠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게임은 검은사막(PC), 배틀그라운드(PC), 달빛조각사(모바일) 등 주력게임들이 견조한 매출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7월 론칭한 가디언테일즈(모바일)가 예상 외의 중박급 히트를 시현하고 있다. 4분기에는 기대작 엘리온(PC MMORPG) 한국 론칭, 엘리스클로젯(모바일 옷입히기게임) 한국 론칭, 달빛조각사(모바일) 아시아 론칭 등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 내년에도 엘리온 글로벌 론칭, 오딘(모바일 MMORPG) 한국 론칭 및 아키에이지워크(모바일 위치기반게임), 프로젝트킹(모마일 캐주얼게임)등 한국 론칭 등이 예정되어 있다. 

유료콘텐츠는 페이지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특히 픽코마가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게임즈는 상장 전 벨류에이션이 반영한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4분기 론칭 예정인 '엘리온 한국'의 첫 분기 일평균 매출규모가 벨류에이션 적정성의 1차 간건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목표주가 상향은 게임즈, 픽코마, 모빌리티, 페이 등 주요 자회사 가치를 상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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