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실적은 명확한 회복세"
"포스코, 3분기 실적은 명확한 회복세"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0.09.2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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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포스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충격의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포스코 하반기 실적은 명확한 회복세를 전망한다"며, 연결 영업이익 5061억원을 전망했다. 또 목표주가 25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판매량은 860만톤으로 전 분기 대비 10.8% 증가하는 등 가동률 반등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유통향 판가 인상이 맞물리면서 마진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이와 더불어 자동차 강판 판매량 증가 등 제품 믹스 정상화로 별도 영업이익 2221억원, 영업이익률 3.3%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철강 부문의 실적 회복과 더불어 E&C와 무역 등의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이 예상된다"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으로는 5061억원을 추정했다.

또한 "포스코 연결 영업이익의 약 70%에 달하는 철강 부문 실적 개선은 연결부문 영업이익 회복을 의미한다"면서, "코로나19로 악화된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이 나타남과 동시에 저가 원재료의 투입 비중을 높이는 등 급격한 철광석 가격 상승이 제한적으로 반영되는 등 마진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판매량 회복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반기 포스코 실적의 회복세는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출보다는 내수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최근 빠르게 ASP(평균판매가격)가 반등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어 "가동률 상승 효과로 고정비 절감은 물론 철광석 가격 급등 구간에서 원재료 가격 노출도가 낮다는 점은 하반기 실적 회복 강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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