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분기부터 본격 반등하나
현대제철, 4분기부터 본격 반등하나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9.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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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2일 현대제철이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올 3분기 실적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 가동률 회복으로 판재류 회복량도 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던 봉형강류 부문은 3분기 스프레드 축소와 판매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3분기에는 철광석 가격 강세에 따라 원재료 투입원가 역시 올랐다.

다만, 4부기부터는 봉형강류가 다시 한번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며 판매량 확대가 추측된다. 아울러 판재류 판매량 확대와 스프레드 확대도 예상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한편, 공장 가동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분기 주춤했으나,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큰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현수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내부적으로 구조조정 및 원가절감 노력을 행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영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까지는 낮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4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 속도 및 폭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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