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개리, 아내와 나이 차이는? "혼인신고 도장 찍고 샤브샤브 먹으러 갔다"
강개리, 아내와 나이 차이는? "혼인신고 도장 찍고 샤브샤브 먹으러 갔다"
  • 이세정 기자
  • 승인 2020.0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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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개리 인스타그램
사진=강개리 인스타그램

강개리 아내가 화제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강개리가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에 대해 공개했다. 

강개리는 2017년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슴다ㅎㅎ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는 글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강개리는 이 날 방송에서 "평소에 결혼식 없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아내도 같은 생각이었다. 결혼식 보다는 우리 둘이 중요하지 않느냐고 생각해 혼인신고 도장 찍고 샤브샤브 먹으러 갔다"며 "모든 것을 이해해준 아내가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강개리와 아내는 각각 43세와 33세로 10살 차이다. 

아내는 강개리 소속사 직원 중 한명으로 당시 5년간 근무하면서 강개리와 좋은 감정으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직원들도 둘의 연애 사실을 전혀 몰랐고, 아이가 태어나고 그 때서야 알게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리쌍의 길을 비롯해 그의 전담코디나 매니저 같은 최측근들도 이 사실을 SNS 공지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