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정석 - 대신증권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정석 - 대신증권
  • 승인 2017.08.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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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대신증권 홍가혜 연구원은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주요 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매출 성장을 고려한다"며 "2020년 24.0%, 2021년 17.0%, 2022년 14.0% 순이익 성장을 가정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처방실적 및 다양한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의료진들의 신뢰감 확보 및 후발 제품과 차별화. 램시마 채택률이 높아지는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후속 파이프라인의 순차적 시장 진입으로 2019년까지 매년 20%이상의 안정적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3,000원(상승여력 30%)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잔여이익평가모형(Residual Income Model)을 이용하여 산출, 2018년 PER 36.4배에 해당한다. 주요 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매출 성장을 고려해, 2020년 24.0%, 2021년 17.0%, 2022년 14.0% 순이익 성장을 가정한다.


■ 램시마 대규모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선순환 사이클 진입. 견조한 성장 전망

처방실적 및 다양한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의료진들의 신뢰감 확보 및 후발 제품과 차별화. 램시마 채택률이 높아지는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레미케이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 매출 발생 전망한다. 경쟁 심화에 대한 대비책으로 램시마 SC 개발 중이며, 2018년 허가 목표이다. 레미케이드 시장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시장의 M/S 일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 후속 파이프라인의 순차적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 기대
2017년 램시마, 트룩시마 매출 호조로 안정적 매출 성장, 이익 개선 기대한다. 2017년 매출액 9,295억원(YoY +38.6%), 영업이익 4,617억원(YoY +84.9%), 영업이익률 49.7% 추정한다.  후속 파이프라인의 순차적 시장 진입으로 2019년까지 매년 20%이상의 안정적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 허쥬마 유럽 허가(2H17), 트룩시마 미국 허가(1H18) 예정.


■ RIM Valuation 

목표주가 143,000원은 2017년 PER 52.1배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매출 성장을 고려하여 2020 년 24.0%, 2021년 17.0%, 2022년 14.0%의 순이익 성장을 가정했다. 2022년 이후에는 바이오의약품 성장률인 10%의 성장을 가정했다.


[박다빈 기자, dabining610@biztribune.co.kr]

<비즈트리뷴은 위 기사의 내용에 의거하여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