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림당의)2분기 매출액은 1382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치(매출액 1321억원, 영업이익 102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신규 노선(4개) 프로모션에 의한 국제선Yield 하락(-16.1%)과 출판 부문은 홈쇼핑 방송 횟수 이연에 의한 실적 (매출액 -46.7%, 영업이익 적자전환) 부진 영향이 컸다"며 "2분기에 하락했던 국제선 운임은 3분기(항공업 최성수기)에 다시 반등(+12.6% QoQ)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스마트베어(예림당 영유아 브랜드)에서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홈쇼핑 방송(유통의 60~70% 차지) 출현 횟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이연된 2분기 방송 횟수(약 6회)가 실적 회복을 이끌겠다"고 분석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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