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RPCS 발행으로 IB 진입 요건 갖춘다
메리츠증권, RPCS 발행으로 IB 진입 요건 갖춘다
  • 승인 2017.06.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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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_국문_세로조합.jpg▲ 메리츠종금증권 로고
 
[비즈트리뷴] 메리츠종금증권이 7차례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약 748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다음달 총 6억8847만여주의 주식을 발행, IB(대형 투자은행)진입을 위한 자기자본(3조원) 확충 요건을 갖추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이에앞서 2015년 아이엠투자증권과 M&A를 거쳐 같은 해 8월,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 1조8931억원으로 최근 메리츠캐피탈이 자회사료 편입되면서 2조3400억원 가량 늘어났다.

현재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 순위는 1분기말 기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에 이은 6위에 올라있다.

다음달 10일 이번 RCPS 발행이 완료되면 2조원가량 늘어 약 3조900억원을 갖추게 된다.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할 경우 헤지펀드(단기이익을 목적으로 국제시장에 투자하는 개인모집 투자신탁)뿐만 아니라 헤지펀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프라임 브로커 역할도 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와관련, "(자기자본) 4조원 회사들을 봐도 무엇을 할 계획이 섰거나 시스템이 갖춰진 회사가 많지 않다. RCPS 발행하는 데 집중했고, 타이밍적으로도 빨리됐기 때문에 다른 계획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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