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임원, '1일 지점장' 활동 전개
기술보증기금 임원, '1일 지점장' 활동 전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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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현장경영 강화를 위해 '1일 지점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기보 임원이 직접 영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1일 지점장'으로 나선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는 이날 강원도 춘천지점으로 출근했다. 강 전무이사는 영업점 직원과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 간소화 방안을 논의하며 기관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기업 대표자와 직접 보증 상담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지난해 강원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래디안 등 춘천 거두농공단지를 방문해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보는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기보의 보증정책 수립과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중심의 조직 문화와 서비스 혁신을 확산하는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는 이날 춘천지점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일 지점장' 행사를 릴레이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