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8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D-1' DLF 제재심 치열한 공방전 예상...과거 사례 비춰보니 'D-1' DLF 제재심 치열한 공방전 예상...과거 사례 비춰보니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원금손실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내일(16일) 열린다.이번 제재심에서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전 KEB하나은행장)에게 사전 통보한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 방침을 확정할지가 주요 관심사다.현재 징계안을 그대로 확정하겠다는 금감원과 과도한 조처라는 은행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16일 열리는 DLF 제재심에는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이 참석한다. 지난달 26일 금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15 13:40 [기자수첩] 라임사태, '가해자' 은행의 '피해자' 코스프레 [기자수첩] 라임사태, '가해자' 은행의 '피해자' 코스프레 최근 은행권이 라임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은행들이 앞다퉈 판매했던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일부가 부실하게 운용됐던 것이 드러났고, 이 과정에서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펀드가 환매중단돼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현재까지 환매중단된 라임펀드 1조5587억원 중 3259억원을 우리은행이 판매했고, 신한금융투자 1249억원, KEB하나은행이 959억원을 팔아 그 뒤를 이었다.특히, 이번 라임사태는 지난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원금 손실 사태 직후 발생한 일이어서 충격이 더 컸다 오피니언 | 김현경 기자 | 2020-01-14 11:59 조폐공사, 매출 첫 5000억 돌파...신사업 육성 효과 조폐공사, 매출 첫 5000억 돌파...신사업 육성 효과 7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인 한국조폐공사의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불리온 메달,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신사업 육성에 주력한 결과다.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5246억원(잠정)으로 전년 대비 약 9.1%(400억원)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100억원 이상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7년 연속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도 65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조폐공사 측은 카드와 모바일 결제 등 디지털 지불수단 확산으로 화폐 제조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혁 뉴스룸 | 김현경 기자 | 2020-01-13 16:14 17일 올해 첫 금통위 개최...'금리동결' 무게 17일 올해 첫 금통위 개최...'금리동결' 무게 오는 17일 열리는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과 이란간 갈등 등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이 추가됐고, 경기부양 필요성도 여전히 남아있지만 지난해 두 차례 단행한 금리인하 효과를 당분간 지켜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한은은 오는 17일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금통위를 개최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지난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내린 만큼 당분간 인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일부 경기지표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13 09:38 '이란사태發' 리스크 확대에 중동진출 은행들 "예의주시" '이란사태發' 리스크 확대에 중동진출 은행들 "예의주시" 금융당국이 미국과 이란간 갈등 격화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시 비상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을 가동시키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동에 진출해 있는 국내 시중은행들도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력충돌에서 경제제재로 선회하며 전쟁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중동 정세 불안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은행권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 중 현재 이란에 진출한 은행은 한 곳도 없다. 앞서 2016년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이란에 사무소를 개설했지만 미국의 대이란 제재 심화에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9 11:19 [2020 금.소.똑] 저금리·불확실성 시대엔 예·적금이 진리...금리 살펴보니 [2020 금.소.똑] 저금리·불확실성 시대엔 예·적금이 진리...금리 살펴보니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했습니다. 그 가운데 DLS·DLF 등 파생결합상품 사태로 일부 금융소비자들은 적지 않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은 2020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 똑똑하게]라는 캠페인에 나서고자 합니다. 날이 갈수록 금융상품은 복잡다단해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전환하면서 은퇴자금을 안전하게 운용하려는 니즈는 급증하는 반면, 수익을 내기는 갈수록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특히 고령의 금융소비자들은 파생결합상품 사태와 같은 금융 리스크에 늘 노출돼 있습니다. 은 금융소외 | 김현경 기자 | 2020-01-07 10:42 리딩뱅크 '신한·KB'의 2020년, 조용병 "핵심역량 재창조"·윤종규 "지속가능 경영" 리딩뱅크 '신한·KB'의 2020년, 조용병 "핵심역량 재창조"·윤종규 "지속가능 경영" 치열한 리딩뱅크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각각 '핵심역량 재창조'와 '지속가능 경영'을 올해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국내 경기 둔화,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각각 새로운 기치를 내걸고 위기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2~3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전 그룹사 CEO와 경영진, 임원·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2020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앞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5 13:58 [기자수첩] '낙하산 논란'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 예견된 출근 실패 [기자수첩] '낙하산 논란'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 예견된 출근 실패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첫 출근에 실패했다.관료 출신 윤 신임 행장을 두고 기업은행 노조에서 '낙하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노조는 3일 오전부터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윤 행장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사실 윤 행장의 출근 실패는 예견된 일이다. 지난달 27일 임기를 마친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외부 관료 출신이 유력해지면서 노조는 끝까지 반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노조는 내부 출신 행장 임명을 주장해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내수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1만400 오피니언 | 김현경 기자 | 2020-01-03 19:09 [인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부문장▲준법지원부문 조강영 ▲MG인재개발원 원장 강왈구 ▲IT부문 김문호 ▲사회공헌금융부문 이용우 ▲자금운용부문 김상헌◇본부장▲전략기획본부 전성기 ▲총무본부 심동보 ▲대외협력홍보본부 김동욱 ▲리스크관리본부 김호술 ▲관재계약본부 반영식 ▲IT부문 IT기획본부 임기철 ▲IT개발본부 백경섭 ▲정보보호본부 강창기 ▲금고경영지원기획본부 박도형 ▲금고여신금융본부 황길현 ▲디지털금융본부 강신철 ▲예금자보호실 박재경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장경수 ▲금융기획본부 이미향 ▲자금관리본부 위덕현 ▲대체투자본부 박준철 ▲공제기획본부 김훈기 ▲공제지원본부 이 인사 부음 | 김현경 기자 | 2020-01-03 16:42 실리콘마이터스, 'CES 2020'서 최신 오디오 솔루션 선봬 실리콘마이터스, 'CES 2020'서 최신 오디오 솔루션 선봬 전력관리 및 오디오 반도체칩 전문 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해 최신 오디오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3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실리콘마이터스는 베젤리스(Bezeless), 노치리스(Notchless), 포트리스(Portless) 추세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사운드 기술을 선보이며 오디오 사업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이번 CES 2020에서는 '3-LESS' 제품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사운드 디바이스 ▲스마트PA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3 14:47 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노조 "끝까지 반대" 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노조 "끝까지 반대" IBK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최종 임명됐다. 내부 출신이 아닌 기업은행장은 10년 만으로, 이를 반대해왔던 노조에서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윤 신임 행장이 내홍을 수습하기까지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기업은행은 오는 3일 윤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제26대 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윤 신임 행장은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UCLA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무부 저축심의관실,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서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20:20 [2020 신년사] 위성백 예보 사장 "캄코시티 피해보상에 주력...위기대응 능력 강화" [2020 신년사] 위성백 예보 사장 "캄코시티 피해보상에 주력...위기대응 능력 강화"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 피해를 입은 예금자들을 잊지 않고 예금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반드시 캄보디아 캄코시티 피해 예금자들에게 보상이 돌아가도록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위 사장은 "올 한해 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협업하고, 캄보디아 정부를 설득하고 협의해 우리 정부와 캄보디아 정부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 정상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우리가 가꿔온 예금보험제도가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시장 상황에 맞는지 열린 자세로 살펴봐야 한다"며 "예금자 보호, 보험료 체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13:46 [2020 신년사] 윤대희 신보 이사장 "한국경제 회복 위해 정책수행 기능 강화" [2020 신년사] 윤대희 신보 이사장 "한국경제 회복 위해 정책수행 기능 강화"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일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회복과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보의 정책수행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윤 이사장은 이날 오전 대구 신보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보증 총량을 지난해보다 3조원 확대한 54조원으로 설정한 만큼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지원과 스마트 제조혁신, 일자리창출 확대, 수출활성화 등 경제기반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혁신스타트업이 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금융지원과 민간투자 유치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13:46 [2020 신년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한국 지속성장 견인하는 정책금융기관 될 것" [2020 신년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한국 지속성장 견인하는 정책금융기관 될 것"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2일 "공공성을 추구하는 산은의 역할에 따라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선진형 정책금융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과거의 틀을 깨는 '파옹구우(작은 것을 깨 큰 것을 구한 일화)'의 지혜로 변화와 혁신을 완성해 한국경제의 새로운 주인공들과 함께 번창하는 KDB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이 회장은 ▲혁신성장 지원 확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고객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13:45 [2020 신년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고객 최우선...디지털·성장모멘텀 확보 주력" [2020 신년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고객 최우선...디지털·성장모멘텀 확보 주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은행업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할 만큼 근본적인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혁신의 근본을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正道)영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행장은 "지난해 기틀을 다진 핵심적인 장기 성장기반 완성에 집중하고 가혹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만들기에 힘쓴다면 2020년 새해에도 '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11:41 [2020 신년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 위한 은행될 것...고객중심 평가제도 도입" [2020 신년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 위한 은행될 것...고객중심 평가제도 도입"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지 못한다면 변화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실행의 기준은 지금의 신한은행을 있게 한 '고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 행장은 또 "즉시 실행하고, 유연하게 적용하며 빠르게 개선하는 S.A.Q. 방법론이 필요하다"며 "혁신의 범위를 넓혀 그룹의 원신한 전략 추진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올해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신한다움으로 함께 만드는 가치'로 정하고, 혁신의 첫 걸음으로 고객중심의 '같이성장 평가제도'를 도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11:13 [2020 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지속가능한 KB로...톱티어 될 것" [2020 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지속가능한 KB로...톱티어 될 것"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될 수도, 경쟁자에 뒤처진 팔로워로 남을 수도 있다"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KB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미·중 무역분쟁, 홍콩사태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고, 국내 경제도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의 '3저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면서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되고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테크자이언트 기업들이 금융업 진출을 본격화함에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10:58 [2020 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뢰·개방·혁신으로 일류신한 도전" [2020 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뢰·개방·혁신으로 일류신한 도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올해를 일류신한을 향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일류신한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오늘날 신한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이제 단순한 1등이 아닌 일류라는 더 큰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는 지난 3년 간 일간되게 추진해 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해"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다시 한 번 원신한(One Shinhan)으로 하나가 돼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2 10:14 [2020 신년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고객신뢰·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2020 신년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고객신뢰·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굳건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손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올해 경영목표로 '고객신뢰와 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제시했다. 또 7대 경영전략으로 ▲고객 중심 영업혁신 ▲리스크관리·내부통제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1 16:09 [2020 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님·직원·공동체 위한 사업·프로세스 구축" [2020 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님·직원·공동체 위한 사업·프로세스 구축"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손님의 기쁨'이 아닌 '모두의 기쁨'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룹의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과거의 10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 리셋(Reset)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는 2020년대에는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고, 행복을 나누지 않으면 신뢰받기 어렵다"며 "이제 우리는 손님 중심에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금융 | 김현경 기자 | 2020-01-01 09: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