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종인의 롯데마트, 오프라인 승부수는 "30분 배송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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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롯데마트, 오프라인 승부수는 "30분 배송 서비스 도입"

김종인 대표 "내년 2월, '30분 배송 서비스' 도입"…배송시간 단축 통해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18.12.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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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롯데마트가 내년 2월 업계 최소 최단 시간 '30분 배송 서비스' 도입할 예정이다. 유통업계내 '새벽배송' 경쟁이 격화된 상황에서 롯데마트 만의 온라인 강화 일환으로 배송 시간 단축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9일 롯데 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열린 '제5회 신선명장 경진대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내년 2월 먹거리 상품에 한해 30분 배송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며 "물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점부터 30분 이내 배송이 완료되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같은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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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계획하는 '30분 배송 서비스'는 배송에 걸리는 시간이 30분이란 의미가 아니다. 고객이 주문에서부터 물품을 받기까지의 시간이 30분 이내에 해결되는 서비스다.

 

김 대표는 "신선식품을 포함한 가공식품까지 먹거리 제품을 고객이 주문한 30분 이내에 배송받게 함으로써 당장 머릿 속에 고려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내년 2월 일부지역에 '30분 배송 서비스'를 선도입한 뒤 순차적으로 전국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통상 대형마트가 배송업무에 사용하는 배송차량은 배차 시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30분 배송시스템에는 오토바이 등의 이륜차가 활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배송시스템에 대해선 배송차량이 배차 문제 등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 이륜차 등을 운영하는 협력사와 협약을 맺어 먹거리 제품 30분 배송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마트의 '30분 배송'은 유통업계 최단 시간 배송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앞서 이마트와 롯데슈퍼도 '배송서비스' 강화에 나선 바 있지만, 최소 2시간 이상 소요된다.
 
이마트는 지난 5월 새벽배송 서비스 '쓱배송 굿모닝'를 론칭, 이마트몰을 통해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6~9시 혹은 오전 7~10시 두 가지 시간대에 상품을 받도록 했고, 롯데슈퍼는 현재 '새벽배송 서비스'를 롯데슈퍼 온라인 몰과 롯데슈퍼 앱에서 저녁 2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배송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30분 배송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과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편의점업계는 1인 가구·여성 취업인구 증가로 '가성비'를 앞세운 도시락 등 즉석식품이 편의점 '효자 상품'에 오르면서 매출성장의 주요인이 됐다. 하지만, 롯데마트가 매장에서 판매중인 먹거리 상품을 주문에서 최단 30분만에 자택 등에서 받을 경우,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은 현재 매장을 방문할 때 볼거리, 재미있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이 저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로서란트 매장을 통해 '볼거리' 요소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배송시스템 강화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현재 8개 점포에서 운영하는 그로서란트 매장을 내년까지 20개로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7월 서초점을 오픈하며 첫 그로서란트 매장을 선보인데 이어 신규 점포(서울양평·김포한강·칠성)를 중심으로 그로서란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기존 점포 4개(의왕·행당역·울산·월드타워)에 그로서란트 매장을 도입, 현재까지 총 8개 점포에서 그로서란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지현 기자 gee7871@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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