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글로벌 영토확장' 신라면세점, 해외 매출 1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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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토확장' 신라면세점, 해외 매출 1조 청신호

기사입력 2018.1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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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 가운데 올해 해외 매출 1조원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는 특히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글로벌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해여서 선도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성과를 거둬들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신라는 30여 년간 쌓아 온 면세점 운영 능력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해외 면세사업 확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면세점 업체 중에서 처음으로 연간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사업자중 해외매출 1위인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시장 발굴을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몇년간 국내 면세 사업자들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외시장 개척에 신라면세점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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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마카오 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 등 총 5곳의 해외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은 7000억원 규모로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해외 매출 실적이다.

공항면세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품·향수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주력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크리니크, 라프레리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신라면세점 전용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부진 사장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찰 등 해외 진출 전략을 직접 챙겨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 해외 공항면세점 입찰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신라면세점이 영업 중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2년 연장받았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신라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창이공항의 화장품·향수(뷰티) 사업권의 계약 기간을 기존 2020년에서 2022년으로 연장된다. 창이공항 측은 혁신적인 매장 구조와 차별화한 면세점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샀다.

이로써 '홍콩-싱가포르-인천'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3대 국제공항 '트로이카' 전략 역시 더욱 공고해졌다.

창이공항 측은 사업권을 2년 추가로 연장한 배경에 대해 '신라 뷰티 로프트'라는 독특한 복층(듀플렉스) 매장과 공항 통합형 면세 공간 등 신라면세점의 혁신적인 매장 콘셉트를 들었다. 또 창이공항 유통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한 점, 공항의 면세 쇼핑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올 3분기 해외사업에서만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 첫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호텔신라 전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203억 원과 680억 원으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싱가포르 창이 공항점, 홍콩 첵랍콕 공항점까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연간 해외매출 1조 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연춘 기자 lyc@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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