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30돌' 국내 첫 가전양판점 전자랜드, 매출 1조 클럽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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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국내 첫 가전양판점 전자랜드, 매출 1조 클럽 '성큼'

1988년 출발해 가전제품 유통 혁명 이뤄…창립 30주년 맞아 로봇 유통 '첫 발'
기사입력 2018.11.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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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국내 최초의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전자랜드는 1988년 이후 국내 가전제품 유통의 혁명을 이뤘으며 현재까지 역사를 쓰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1985년 서울시의 용산전자단지 조성 도시계획사업 시행에 따라, 1988년 국내 전자 유통 산업의 메카 용산본점을 1호점으로 오픈했다. 현재는 기준 서울 5개, 경기 21개, 충청 16개, 강원 4개, 전라 20개, 경상 47, 제주 2개 총 1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는 오디오, 컴퓨터, IT제품, 주방가전, 핸드폰 및 건강기기 등 100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해 2만여개에 달하는 제품을 취급하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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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는 2019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온라인 판매 비중을 늘려가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 가전양판점이라는 한계를 허물고 온라인 채널 비중을 두자릿수 이상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회사는 전자랜드지난 1~8월 누계 매출은 전년대비 약 11% 올라 처음으로 매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목표달성을 위해 공백상권 선출점과 규모의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매장은 체험중심 프리미엄 매장 '파워센터'로 오픈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한다. 또 기존 노후한 매장도 점차 체험형으로 리뉴얼을 거쳐 고객 편의성과 만족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2008년 자체 브랜드(PB), '아낙라이프(ANAC Life)'를 론칭하며 유통업뿐만 아니라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당시 36개로 시작했던 품목은 2015년에 201개 품목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가전양판점 최초로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40형 LED TV, '아낙 TV'를 출시, 2017년에는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하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로봇유통에도 한발을 내딛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의 의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다"며 "용산 전자랜드에 로봇 플랫폼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로봇 전시·시연·교육·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행사를 유치하며, 용산전자상가와 협력해 용산을 로봇 유통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창립 30주년 기념 전국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TV, 김치냉장고,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기획모델 30개 제품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3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3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연춘 기자 lyc@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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