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LG전자, ‘LG V40 씽큐’ 공개…펜타 카메라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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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40 씽큐’ 공개…펜타 카메라 시대 열다

기사입력 2018.10.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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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민지 기자] LG전자가 5개 카메라를 장착한 LG V40 ThinQ(브이포티 씽큐)로 ‘펜타(Penta, 5개) 카메라’ 시대를 열었다.

4일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 공개 행사를 갖는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한 LG V40 씽큐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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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 l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 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LG V40 씽큐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G V40 씽큐는 후면에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가 탑재됐다.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왜곡을 줄인 107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는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망원 렌즈는 멀리서도 원하는 피사체를 화질 손실 없이 담아낸다.
 
촬영하기 전 서로 다른 3개의 카메라로 비추는 장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셔터 한 번이면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 등 3개의 카메라를 조합한 UX도 다양하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아웃포커스 기능이 향상됐다.
 
후면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픽셀은 LG V30 씽큐의 1㎛(1마이크로미터)에서 1.4㎛로 약 40% 커졌다. 센서 픽셀은 이미지 센서를 이루는 최소 단위로, 렌즈를 통과한 빛을 센서 픽셀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크기가 클수록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다. 센서 픽셀이 받아들인 빛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 또한 0.38인치로, LG V30 씽큐 대비 18% 이상 키워 사진을 또렷하게 해준다.

조리개 값은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F1.5를 구현해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여 어두운 곳에서 깨끗한 사진을 찍게 한다.
 
LG전자는 화질 알고리즘을 개선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생기는 노이즈를 저감시켰다. 또한, 역광에서 인물만 더욱 밝게 표현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HDR(Advanced HDR)’ 기술을 적용했다. 촬영 전부터 카메라에 입력되는 영상의 선명도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셔터를 누르는 순간 빠르게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이 중 가장 좋은 화질의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한다.
 
셔터를 누르고 사진이 찍힐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LG V30 ThinQ 대비 50% 줄었다. 새로 적용된 듀얼 PDAF 기술은 초점 잡는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연속 촬영(Shot to Shot) 속도는 한층 빨라졌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AI 카메라는 색감뿐 아니라 구도,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까지 피사체가 가장 예쁘게 찍힐 수 있도록 알아서 조정해주도록 진화했다. ‘AI 구도’ 기능은 사람을 인식하면 배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구도를 추천해준다.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색이 왜곡되지 않도록 색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AI AWB(오토 화이트 밸런스)’도 새롭게 적용됐다. ‘AI 셔터’는 촬영할 때 피사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셔터 스피드가 빨라지도록 설정해 흔들림을 줄여준다.
 
이밖에도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나만의 아바타로 이모티콘처럼 만들어주는 ‘마이 아바타’와 ‘AR 이모지’ 등의 기능들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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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 l 사진제공=LG전자

 

LG V40 씽큐는 6.4인치 올레드 풀비전(Full Vision)이 적용됐다. 하단 베젤을 5.7mm로 줄이고 전면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를 같게 했다. QHD+(3120X1,440) 해상도로 약 450만 개의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새로운 화질 엔진을 적용해 컬러의 생동감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 기반의 고해상도 오디오는 영국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과 협업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은 음왜곡율을 수십만 분의 일 수준으로 줄인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두 배 이상 풍부한 붐박스 스피커는 제품 상단 수신부 역할을 하는 리시버를 스피커처럼 활용해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를 높였다.

제품 후면은 강화유리의 표면을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아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운 촉감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69g 무게에 두께는 7.7mm에 불과하다.

또한, LG V40 씽큐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밀리터리스펙의 줄임말)’의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방수방진 성능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한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탁월한 플랫폼에 차별화된 카메라를 탑재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고 쉽게 공유하는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지 기자 write__@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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