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해공항 사고' 피해자 가족 "의식이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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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피해자 가족 "의식이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으면"

기사입력 2018.07.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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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ㅣ 유튜브 영상 캡처

 

 

[비즈트리뷴] 김해공항 사고 피해자의 친조카가 심경을 밝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친조카 김민주(20)씨는 지난 12일 전화 인터뷰에서 “삼촌의 의식이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의사는 ‘가망이 없다’고까지 말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삼촌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이도 다 빠져있고 눈 외에는 몸 전체가 피범벅”이라며 “처음에는 BMW 운전자가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병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운전자가 귀가 조치됐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의 동생은 11일 사고의 정황이 담긴 글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너무 화가 나서 이 글을 올린다”면서 “BMW 운전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면 좋겠다. 합의할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일명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공항진입도로의 사고 위험성을 잘 아는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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