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마이웨이' 금보라, 전 남편이 진 억대 빚 "내일 아침에 눈 안 떴으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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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금보라, 전 남편이 진 억대 빚 "내일 아침에 눈 안 떴으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

기사입력 2018.07.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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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라 ㅣ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중견 배우 금보라가 화제다. 

 

금보라는 전 남편이 진 억대 빚을 홀로 갚느라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한 금보라는 서수남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세 아들을 홀로 키우며 전 남편이 진 빚 8억원을 갚으며 “자고 나면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금보라는 “세 아들들이 힘이었다. 한동안은 자면서 ‘내일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다. 밤낮 없이 일을 했지만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버틴 건 세 아이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서수남 역시 비슷한 아픔을 겪으며 금보라와 동병상련을 느꼈다고. 그는 금보라에 대해 “그릇이 큰 모습을 많이 봤다. 금보라 씨가 정말 연약한 몸매인데 그런 몸에서 그렇게 강한 정신력이 나왔다는 게 연구대상”이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이에 금보라는 “그런데 아들들은 엄마가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자기들 버리고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재혼했다고 생각하더라”라면서 “지금 철들어서는 아빠 DNA가 많아서 별로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보라는 첫 결혼 14년 만인 2002년 11월 이혼한 뒤 2005년 11월 회사원 김성택씨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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