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LG화학, 2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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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 키움

기사입력 2018.07.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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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손정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작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지부문의 큰 폭의 개선을 예상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업황 악화 및 팜한농의 성수기 효과 소멸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부문의 마진 개선 ▲전지부문의 수익성 확대에 기인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올해 3.8조원의 Capex 투입으로 동사는 내년 물량 측면의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0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8%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6,992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적자 지속 및 팜한농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부문과 전지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은 고가 나프타 투입에도 불구하고, 1) 전 분기 대비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 2) 옥탄올, BPA, 아크릴/SAP, 가성소다 등의 마진 개선, 3) 전 분기 설비 트러블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9.5% 증가한 6,97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전지부문 영업이익은 1) 원통형 소형 전지 증설(+1,500만셀/월) 반영, 2)소형 전지 판가 인상, 3) 중대형 전지(자동차/ESS용) 판매 증가로 전 분기 대비 901.9%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정보전자소재/팜한농/바이오부문은 1) 전방산업(LCD) 업황 부진, 2) 성수기 효과 소멸, 3) 연구개발비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이익 축소가 예상된다.

 

■배터리/화학부문, 경쟁 업체 대비 과도한 저평가


1) 중대형 전지 경쟁사인 CATL, Panasonic의 시가총액은 각각 31.1조원, 34.5조원으로 동사의 시가총액 24.3조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참고로 CATL, Panasonic의 올해 말 생산능력이 각각 23GWh, 33GWh이며, 동사의 올해 중대형 전지 생산능력도 작년 대비 80~90% 증가한 32~34GWh 수준이 될 전망이다. 2) 한편 독일 바스프는 약 11조원을 투자하여 중국에 신규 크래커 100만톤과 아크릴산, EO, SAP, 아크릴레이트, 부타디엔, 옥소알콜 등 고부가 다운스트림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참고로 위 프로젝트와 유사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크래커 생산능력은 추가 증설을 통하여 올해 243만톤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올해 3.8조원의 창사 최대 Capex 투입에 따른 내년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 발생 및 바이오부문 사업 영위 등을 고려할 경우 동사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0원 유지한다.


[손 정 기자 sonhj10@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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