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삼바, 공시누락으로 상폐 심사 대상 피했지만 '추가 감리' 변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삼바, 공시누락으로 상폐 심사 대상 피했지만 '추가 감리' 변수

기사입력 2018.07.12 18:21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코스닥협회_20180626_제10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jpg
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회계기준 위반에 대한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중징계의 근거로 고의 공시 누락 혐의를 제기함에 따라 상장폐지는 피하게 됐다. 


다만,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인 회계계처리 변경과 관련한 추가 감리가 예상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3.37% 오른 42만 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가격제한폭(9.91%)까지 떨어진 38만6500원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우려를 제기됐으나 거래소는 심사 대상이 아닌 것으로 일축했다. 거래소는 회계처리기준 위반 행위와 관련해 중요한 내용을 공시했다는 이유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거래를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정지했으며 매매 거래 정지는 오는 13일 오전 9시에 해제된다.


이날 증권선물위원회가 12일 임시회의를 개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안건을 심의한 결과 ‘고의 분식'으로 결론을 내렸다. 


증권선물위원회는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3년 징계  및 검찰고발 조치를 의결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약 1년간 특별감리 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으로 회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제재에 착수한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냈으나 2015년 회계연도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사로 전환하고 1조9000억원대 흑자 전환했다. 


장부가액에서 공정시장가액으로 지분 평가 기준이 바뀌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시장가치는 5조 2700억원이 됐다. 합작사인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50%-1주까지 늘릴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한 점을 들어 종속회사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찍이 행정소송을 예고했던 만큼 감독기관과 피감기관 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www.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5416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