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세계 매료시킨 인보사, '골관절염' 치료 새로운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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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매료시킨 인보사, '골관절염' 치료 새로운 지평 열다

이우석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인보사는 전략자산"
기사입력 2018.07.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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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려흔 기자

 

[비즈트리뷴=김려흔 기자] "의사 임상시험에서 위약군과 투약군을 공개하지 않으나,약믈 투여 후 환자의 상태를 통해 인보사 투여 환자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우리는 인보사의 효능에 매료됐다. 인보사가 더욱 흥미롭고 기대되는 이유는 통증 개선 효과가 오랜 시간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인보사의 결과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인공관절 대신 본인의 관절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인보사의 강점이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코오롱티슈진(대표 이우석)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미국 FDA 임상 3상을 앞둔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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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대표가 인보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 사진=김려흔 기자
 
 
이우석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글로벌 탑텐(Top 10)을 목표로 고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 One&Only타워에서 미국 임상 3상 시료사용 승인에 따른 계획과 상업화 일정 계획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내놓은 신약 중 글로벌신약을 지향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인보사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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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대표가 미국 임상 3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l 사진=김려흔 기자

 

 
아시아를 제외한 ‘인보사’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미국 내 법인인 코오롱티슈진은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미국 내 주요 거점 60개 병원에서 임상 환자 102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인보사’ 투약을 시작해 2021년 내 임상 자료 분석을 끝낸 뒤 품목허가(BLA)를 신청할 계획이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 3상에서는 대상 환자군을 대폭 확대하고 검증 기간도 2배로 늘려 구조개선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효과 입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대상 환자도 인공치환수술 전단계인 중등도환자(K&L Grade3)를 대상으로 한 국내와는 달리 경증환자(K&L Grade 2)로까지 넓혀 구조개선 확인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적 의료데이터기관인 LEK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골관절염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400억~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인보사가 최고 판매율 기준으로 매출 100억달러(한화 11조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인보사가 FDA로부터 한국과 같이 통증 및 기능개선 신약으로만 인정받을 경우에도 32억달러(3조 56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여기에 DMOAD 획득 시 22억달러(2조 40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해 년 55억달러(한화 6조원)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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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려흔 기자
 
 
현재 국내에는 서울 아산병원을 제외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메이저 병원을 포함한 101개 종합병원 중 79개 종합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하며 ‘인보사’를 투약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기관도 초기엔 80여개였으나 현재 695개에 이르고 있다.
 
미국의 한 임상실험 환자는 "인보사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무릎 안에 새로운 완충장치가 생겨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인보사가 코오롱이라는 기업이라기 보다 전략자산화가 되기를 원한다"며 "한국에서 제2,3의 인보사가 대한민국에서 많이 나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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