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하나금융, 중국 길림성 정부와 업무협약…"신북방정책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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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중국 길림성 정부와 업무협약…"신북방정책 부응"

기사입력 2018.07.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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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중국 길림성 정부와 전면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신남방정책과 함께 글로벌 성장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에 부응하고, 북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 6일 길림성 정부가 주최하는 '제1회 길림성·홍콩·마카오 및 국제 금융합작 교류회'에 참석해 바인차우루 길림성 서기, 징쥔하이 길림성 성장, 지앙쯔잉 연변주 서기 등과 상호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밀접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 KEB하나은행을 통해 길림성 정부와 '상호협력 및 발전, 공동번영' 원칙에 따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중 국제협력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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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중국 길림성 장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지린성·홍콩·마카오 및 국제 금융합작 교류회'에서 바인차우루 길림성 공산당 서기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동북아지역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추진 금융협력  ▲한중 국제합작 시범구 발전 및 성공 지원 ▲장춘, 길림, 두만강 개발 관련 금융업무 협력추진 ▲두만강 지역 개발 국제금융포럼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번 길림성과의 전면적 업무협력 추진을 통해 향후 북한 개방이 본격화되면 북한과 중국 내 북한 접경지역에서 금융 관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교류회 참석에 앞서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시, 러시아 연해주 자루비노시를 찾아 '창지투 개발·개방 선도구' 일대를 둘러보며 향후 지린성과의 협력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하나금융은 2008년 길림성 최초의 외자은행인 하나은행(중국) 유한공사 장춘 분행을 개설한 이래 동북 3성 지역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년간 하나은행과 길림은행, 길림대학 공동으로 중국의 금융인재를 양성하는 '중국하나·길림은행금융과정'을 개설, 약 613명의 금융전문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길림성은 중국국가발전 전략 중 하나인 신동북 진흥계획과 일대일로 전략, 러시아의 신동방 개발계획, 한국의 신북방정책이 교차되는 전략적 요충지다. 또 향후 한국의 부산을 거쳐 북한의 나선,  중국 길림성의 창지투 개발개방 선도구, 러시아의 극동지역과 유라시아 대륙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경제회랑 건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발전의 중심축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 kimgusrud1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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