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특징주] 한국전력, "수익 개선 위한 전기료 인상 없다" 발언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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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수익 개선 위한 전기료 인상 없다" 발언에 '하락세'

기사입력 2018.06.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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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27일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재편과 관련해 "수익 개선 위한 전기료 인상은 없다"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발언에 하락세다.

 

한국전력은 28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82% 하락한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 없이도 한국전력의 다음해 영업이익은 6조1000억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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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주가추이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이 연구원은 "원자력발전 이용률 개선(다음해 80.2%)으로 기저발전 비중 확대(69.5%→73.6%, 4.1%포인트 y-y)에 따른 비용 절감 3조3000억원, PPA(장기전력구매계약)가 종료되면서 해당 구입물량이 IPP(민자발전업체)로 대체되며 발생하는 비용 절감 2000억원, 중장기적인 석탄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1조원 때문"이라며 "어제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 인터뷰에서 언급된 것처럼 내년부터 한국전력이 내부적으로 적자 규모를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발언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재편과 관련해 수익 개선을 위한 전기료 인상은 없다는 발언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지만,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재편으로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 한다"며 "다만, 이미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 한국전력으로부터 전기요금 할인을 받고 있고, 관련한 금액으로 한국전력은 올해 5000억원 이상이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과 경부하 요금 인상 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효과를 중립적으로 하기 위해선 중간부하와 최대부하 요금 조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연료비 연동제 도입에 대한 언급도 했지만, 해당 제도가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그 필요성에 대해 한국전력 사장이 언급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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