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B급 감성 보물창고 ‘삐에로 쑈핑’...이마트, 新 만물상 28일 공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B급 감성 보물창고 ‘삐에로 쑈핑’...이마트, 新 만물상 28일 공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문점 ‘삐에로 쑈핑’ SF코엑스몰점 오픈
기사입력 2018.06.27 12:0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이마트가 '탕진잼(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를 일컫는 말)' 핫 플레이스가 될 B급 감성의 만물상 잡화점 ‘삐에로 쑈핑’을 28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삐에로 쑈핑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지하1층과 지하2층에 걸쳐 위치했다. 지하1층 893㎡(270평) 지하2층 1620㎡(490평)로 총 2,13㎡(760평) 규모다. 삐에로 쑈핑은 ‘펀&크래이지(FUN&CRAZY)’를 콘셉트로, ‘재밌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표방하는 만물상 개념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꾸미기_삐에로 쑈핑 로고 1.jpg
삐에로쇼핑 로고.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삐에로 쑈핑에 경험을 중시하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최근의 소비트렌드를 접목시켜 기존 유통채널에선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쇼핑공간을 선보인다.

 

주 타겟층은 2030 젊은 세대다. 이마트는 삐에로 쑈핑을 비교적 수입이 많지 않은 젊은 세대가 적은 금액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탕진잼’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삐에로 쑈핑은 정돈보다 혼돈, 상품보다 스토리, 쇼핑보다 재미라는 기존 유통업계의 상식을 뒤엎는 역발상의 관점에서 매장을 꾸렸다.

 

◆빈틈없이 상품으로 가득 찬 매장에서 득템 재미를

 
매장을 깔끔하게 구성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오히려 상품을 복잡하게 배치해 소비자가 매장 곳곳을 탐험하도록 했다.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찾도록 진열해 쇼핑 편의를 추구하는 대신 보물찾기하듯 매장 구석구석을 경험하며 득템의 재미를 주기 위해서다.
 
삐에로 쑈핑은 만물상 잡화점이란 이름에 걸맞게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천냥코너부터 명품코너까지 4만여가지 다양한 상품을 빈틈 없이 진열해 판매한다.
 
2513㎡(760평) 매장에 4만여가지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 삐에로 쑈핑은 메인 동선을 1.8m, 곤도라간 동선을 0.9m로 촘촘하게 진열 매대를 배치했다.
보통 대형마트가 1만㎡(3000여평)에 5만~8만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기존 대형 유통업체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성인용품, 코스프레용 가발과 복장은 물론 파이프 담배, 흡연 액세서리 등 다양한 흡연용품까지 만날 수 있다.
 
◆캐릭터에서 유니폼까지 B급감성의 스토리가 있는 매장
 
삐에로 쑈핑은 자체 캐릭터 4개를 개발해 매장에 스토리를 입혔다.
 
취업준비생 마이클, 래퍼 지망생 젝손, 반려 고슴도치 빅토리아, 신원미상의 애로호 이렇게 4개의 뭔가 부족하지만 유쾌한 캐릭터들은 매장 곳곳에서 삐에로 쑈핑에 B급 감성의 재미와 스토리를 선사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기존 유통업계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전문점을 선보이는 이유는 유통채널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시대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재미와 즐거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삐에로 쑈핑은 주 타겟층인 20~30대의 젊은 세대를 잡기 위해 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이들 세대에 기민하게 대처하도록 상품 선정, 매입, 진열에 대한 권한을 고객 최 접점인 매장 관리자들에게 부여했다.
 
상품 구매처도 다양하다. 동대문에서 패션상품을 바잉 하는 등 이마트와 거래하지 않는 일반 대리점이나 재래시장, 온라인몰을 가리지 않고 품질과 가격만 뒷받침된다면 어디서든 구매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온라인 핫 이슈상품을 매장에 진열해 실제로 보고 만지도록 하는 한편, 재고상품이나 부도상품, 유통기한 임박 상품들도 SPOT 형식으로 매입해 ‘미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 꼭 들려야 할 매장을 만들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도 준비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기념품 코너를 마련해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김, 과자, 홍삼 등은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한 K뷰티, 밥솥, 아이돌 기념품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며, 매장내 고객센터와 키오스크를 통해서 텍스 리펀드(TEX REFUND)도 받도록 했다.
 
삐에로 쑈핑은 오픈을 맞아 명품 할인을 통해 득템 기회를 제공한다.
 
병행수입을 통해 프라다, 발렌티노, 펜디, 보테가베네타 등 다양한 명품 피혁잡화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삐에로 쑈핑은 오픈을 기념해 7월11일까지 행사 카드로 명품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진행한다.
 
유진철 삐에로 쑈핑 담당 BM은 “삐에로 쑈핑이 벤치마킹한 일본 돈키호테의 경우 작년 기준 약 370여개 매장에 연간 8조원 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마트는 올해 총 3개 삐에로 쑈핑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향 후 삐에로 쑈핑이 이마트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현 기자 gee7871@biztribune.co.kr]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www.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62337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