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출격 앞둔 갤노트9] 외관은 전작 비슷…'빅스비 2.0'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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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앞둔 갤노트9] 외관은 전작 비슷…'빅스비 2.0' 기대감 UP

기사입력 2018.06.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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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권안나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가 이르면 오는 8월 초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과연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초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9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8'보다 2~3주 앞당겨진 일정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갤럭시 노트9의 출시 시기가 매년 9월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을 고려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아이폰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가 대기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노트9의 유출 사진을 보면,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9의 외관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공지능(AI) 기능과 카메라, S펜 등 전반적인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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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갤럭기노트9 외관 <사진=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 계정>

 

갤럭시 노트9에는 특히 빅스비 2.0이 탑재될 예정이다. 빅스비 2.0은 음성 인식률이 개선되고, 써드파티(제3자 개발자)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의 음성인식률 개선을 위해 말하는 로봇을 개발한 국내 업체인 ‘플런티’와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찾아주는 기술을 가진 미국의 ‘케이엔진’ 등을 인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AI 경쟁력이 휴대폰, TV, 가전 등 삼성전자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자사 가전제품에 구글, 아마존 등 타사의 AI 플랫폼을 탑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빅스비'의 완전한 독립과 생태계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다만 스마트폰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구글 어시스턴트' 채용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 배터리 용량은 3850mAh 또는 4000mAh로, 전작보다 최대 700mAh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배터리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에 의해 3300mAh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프트웨어(SW)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폰아레나는 대용량 배터리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후면 카메라 모듈과 지문센서 위치도 변경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렌즈 오른쪽에 있었으나 이번에는 카메라 아래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9은 6.38인치의 디스플레이에 메모리 용량은 8GB램, 512GB 내장메모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또는 엑시노스 9810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갤럭시 노트9에 탑재될 빅스비2.0의 성능을 통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 노트9에서 가장 기대되고 있는 부분이자,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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