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네이버, "블로그에 AI 기술·영상 입힌다"…블로그 변화 방향성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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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AI 기술·영상 입힌다"…블로그 변화 방향성 공개 ​

기사입력 2018.06.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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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블로그 15주년을 맞아 블로그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2018 BLOSUM DAY’을 열어 블로그 수익규모 확대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기능을 공개했다.
 
이일구 네이버 검색콘텐츠서포트 리더는 15일 서울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에서 개최한 '2018 BLOSUM DAY'에서 "(블로그를) 창작자와 광고주가 성공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가장 큰 변화는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가 더 많이 생산되고 노출되도록 동영상 중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네이버는 손쉽게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전문 창작툴은 물론, 개별 동영상 검색 및 추천 기술 기반의 동영상 연속 재생 플레이어 기능 등을 공개했다.
 
동영상 전문 창작툴 및 영상에서 이미지와 영상을 자동 추출해주는 기술로는 블로거가 동영상을 편하게 올릴 수 있도록 블로그앱에서 동영상 촬영은 물론 음성 분리, 자막 편집, 스틸 이미지 추출 등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무비 에디터 기능이 추가된다.
 
네이버는 동영상 내 음성을 분석해 스틸 이미지나 짧은 영상을 자동적으로 추출해서 보여주는 ‘브이로그 에디터’를 선보였다. 이 기능은 통해 블로거들은 풀영상 뿐 아니라 짤방, 연속스틸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어 보여줄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별 동영상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동영상 업로드 시 각각 동영상에 제목, 설명, 태그 등을 넣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 기능을 활용해 기존에 블로그 제목 기반의 동영상 검색만 가능했다면, 앞으로는 블로그에 올려진 다양한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동영상 검색 시 추천 기술을 활용해 비슷한 영상들이 연속 재생돼 보여지는 ‘동영상 연속 재생 플레이어’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블로거가 글만 작성하면 글의 주제와 문맥에 맞게 글과 이미지, 영상를 알아서 편집해주는 ‘오토 트랜스포메이션 기술’도 공개했다. 블로거들은 이를 통해 편집은 신경 쓰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글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뀌는 스마트에디터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작성한 콘텐츠를 해당 서비스 모양으로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기능 ▲음성 연동 필터와 동영상 얼굴 인식 필터를 적용해 모자이크 등의 특수 기능을 넣을 수 있는 기능 ▲ 말을 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포스팅해주는 기능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와 호환되는 멀티 포스팅 기능 등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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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LOSUM DAY'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는 김승언 APOLO CIC 대표 l 네이버

 

 
 
◆블로그 본문 내 광고 영역 추가…"AI 추천 기술로 이용자와 블로거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김승언 아폴로 CIC 대표는 블로거와 광고주의 콘텐츠상품을 찾는 사용자가 연결되는 생태계에 대해 "올 해 말 블로그의 수익배분프로그램인 ‘애드포스트’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블로그 하단에만 광고가 노출됐던 기존과 달리, 본문 내에도 1개의 광고 영역을 추가할 수 있게 하고, 해당 광고 노출 여부 및 위치는 블로거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로거는 이를 통해 본인의 포스팅이 잘 읽혀질 수 있도록 글마다 어울리는 위치에 광고를 배치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광고가 이용자와 블로거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상품 광고를 추천해주는 기술 및 자체 개발한 프라이버시 지표를 토대로 AI가 프라이버시 침해에 따른 사용자의 불쾌감까지 고려해 추천해주는 기술 등을 개발,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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