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6·13선거] 출구조사 광역단체장 17곳 中 민주당 14곳 압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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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출구조사 광역단체장 17곳 中 민주당 14곳 압승 예상

민주당 박원순 후보 55.9%·이재명 후보59.3% 당선 유력
기사입력 2018.06.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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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l 네이버

 

 

[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광역자치단체장 17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4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오후 6시 투표종료 후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광역단체장 17곳 중 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후보 1곳으로 각각 당선이 예상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가 55.9%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21.2%를 여유롭게 앞섰다. 부산 역시 오거돈 민주당 후보가 58.6%로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 35.4%를 앞섰다.
 
또한 박남춘 인천시장 민주당 후보가 59.3%, 이용섭 광주시장 민주당 후보 83.5%, 허태정 대전시장 민주당 후보가 60%,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55.3%,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72.2%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다만 보수의 텃밭인 대구지역에서는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52.2%로 과반수 이상 득표율로 임대윤 민주당 후보 41.4%를 앞섰다.
 
경기지사 후보인 이재명 민주당 후보도 선거 마지막까지 '여배우 스캔들'로 시끌했지만 59.3%로 남경필 한국당 후보 33.6%를 가볍게 눌렀다.
 
최문순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66.6%도 정창수 한국당 후보 33.4%로 2배 가까이 앞섰다.
 
충청도 지역에서는 이시종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각각 65.4%, 63.7%로 집계돼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도 지역은 송하진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와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가 각각 75%, 82%로 압도적인 승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위가 비교적 표차이가 적은 경상도 지역에서는 경북지사 이철우 한국당 후보가 54.9%, 경남지사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58.8%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0.3%를 얻으며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여느 때 지방선거와 다르게 이제 평화의문이 열리고 냉전을 종식하면서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보였다.
 
반면 이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접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제1야당으로서 출구조사를 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참담하고 암담한 결과지만 이 또한 국민들이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참패를 받아들였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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