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부천국제영화제] 영화광이 환호하는 축제 "판타스틱영화제의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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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영화제] 영화광이 환호하는 축제 "판타스틱영화제의 정체성 강화"

기사입력 2018.06.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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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국내 두번째 규모 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다음달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관객들의 기대가 뜨겁다.

 
최영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는 영화인들의 보이콧을 해소하고 영화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와 관련 "영화인들에게 유익한 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신경썼다"며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스틱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레드와 블루로 구분해 관객들이 자신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직관적으로 작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2일부터 11일간 진행될 예정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기존에 부천시 전역으로 상영을 했던 것과는 달리 부천시청을 중심으로 근처 상영관에 집중됐다. 이는 영화제를 찾아 부천을 방문할 관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우리 프로그래머들이 판타스틱영화제의 정체성을 강화시키는데 신경을 썼다"며 "아시아 최대의 판타스틱 영화제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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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l 사진=김려흔기자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번 한국영화 특별전은?
 
이번 BIFAN의 한국영화 특별전으로는 배우 정우성의 '스타, 배우, 아티스트'가 마련됐다.
 
정우성은 청춘물 그 이상의 무게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되는 '비트'에서부터 악역을 맡았던 '감시자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을 해왔다. 배우 정우성의 역사를 통해 한국 파나스틱장르영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주)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상영, 갓 스물! 판타스틱 전력질주'는 한국 독립영화, 저예산영화의 중심으로서 꿋꿋하게 세월을 견뎌낸 인디스토리의 역사를 되짚는 특별전이다.
 
공포영화 '곤지암'을 만든 정범식 감독의 전작을 다시 보는 특별상영과 지난해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새로운 팬덤 세대의 탄생과 가능성을 가져왔던 '불한당' 특별상영도 마련됐다.  

◆여성이 만드는 장르영화, 판타스틱 장르영화의 젠더의식
 
김영덕 프로그래머는 "이번 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여성감독들의 놀라운 약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신예 여성감독들의 작품이 대거 경쟁부분에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경쟁부분에는 △성폭력 범죄를 묻으려는 남성들에 대한 통쾌한 복수의 액션이 돋보이는 프랑스감독 코랄리 파르쟈의 데뷔작인 '리벤지' △마약과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멕시코시티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어린 아이들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호랑이는 겁이없지' △폴란드 신예 야고다 셸츠 감독의 서늘하고 신비로운 인간 탐구 '타워, 눈부신 날' △올리비아 와일드 주연의 가정 폭력을 배경으로 한 여성의 복수극 '복수자' △거꾸로 흘러가는 유령의 시간을 통해 사라짐에 대한 공포를 그린 유은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 '밤의 문이 열린다' 등이 포함됐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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