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네이버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착수 …토큰 이코노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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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착수 …토큰 이코노미 구축한다

기사입력 2018.04.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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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플러스 '2018 데브 위크(DEV WEEK)' 워크숍

 

 

[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네이버 라인의 박의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일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패러다임 시프트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8 라인 데브 위크(DEV WEEK) 워크숍에서 "아직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많은 유저수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서 블록체인의 토큰 이코노미를 좀 더 빠르게 만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CTO는 "실질적으로 인터넷 유저는 정보의 생산자, 소비자이기도 하고 인터넷 플랫폼을 만드는 절대적인 기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블록체인과 토큰 이코노미 플랫폼을 통해서 유저에게 적절한 보상이 가해지고 이를 통해 유저가 더 적극적으로 인터넷 활동을 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 방법이 확실하게 제시돼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은  글로벌 유저를 보유한 라인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토큰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센티브형 정보서비스 중심으로 디앱(dApp) 서비스들을 오픈할 계획이다. 

  

라인은 또 디앱 서비스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할 예정이다. 

 

라인은 이를 위해 한국 일본에서 출범시킨 언블락과 블록체인랩 뿐만 아니라 여타나라에서도 블록체인 개발거점 마련과 적극적인 인재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박 CTO는 "라인 내에서 진행되고 있던 서비스 중에서 인센티브형, 보상형, 정보서비스 중심으로 디앱(dApp) 서비스를 빠르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라인 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부의 서비스도 인센티브형, 보상형 서비스일 경우에는 같이 융합해서 라인의 토큰이코노미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CTO는 이어 "다양한 서비스의 토큰이코노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용량 서비스에 맞는 블록체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며 "라인 자체의 블록체인 메인넷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구상을 위해 국내 블록체인 자회사 '언블락'이 출범됐고 라인 내에서의 '블록체인랩'이 같이 블록체인의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CTO는 "언블락은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하는 데에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라인 내의 다양한 디앱서비스의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라인 데브 위크’는 2015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전 세계 오피스에 근무 중인 라인 글로벌 개발자들이 일 년에 한 번, 한 자리에 모여 각 나라 별 주요 과제와 최신 IT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총 7개국 1천 여명의 글로벌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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