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스닥IR] 한현옥 클리오 대표 "혁신 DNA, 글로벌 마켓의 리더를 꿈꾸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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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IR] 한현옥 클리오 대표 "혁신 DNA, 글로벌 마켓의 리더를 꿈꾸게 했다"

기사입력 2018.04.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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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오 홈페이지

 

[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Every Pouch One Clio', 그리고 '화장품을 통해 변화를 즐기는 사람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

 

색조 전문 종합화장품 브랜드 '클리오'의 비전이다.  이미 대표적인 상품이 여러개일 정도로 클리오 브랜드의 입지는 단단하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는 "지난 1993년도 창사 이후 클리오의 핵심 DNA가 무엇인지 돌아보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한 대표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것은 물론 유통개척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사업운영 방식에 모두 '혁신'을 강조했다. 그러다 보니 클리오에는 다양한 혁신의 스토리가 많고, 여러 부분에서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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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커버파운웨어쿠션XP l 클리오

 

그는 "혁신의 길은 사실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며, 무엇보다 그 길을 함께 가는 동료들의 지친 모습을 마주할 때는 마음이 저려올 때도 많았다. 그러나 혁신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시장을 흔들어서 고객의 환호와 높은 성과를 만나면 다시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또 다른 고객의 중심에서 혁신을 꿈꿨다"며 "최상의 제품을 향한 철저한 노력과 전문가를 활용하는 당사만의 경영철학이 현재의 클리오를 존재하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클리오의 주력 제품군은 쿠션, 립메이크업, 크림 제품 등이다.

 

특히 '클리오 킬커버파운웨어쿠션XP'는 지난해 올리브영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구달 프리미엄 스네일톤업크림'은 중국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스테디셀러화가 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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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옥 클리오 대표

 

◆한현옥 대표, 리서치 회사에서 발견한 화장품산업 그리고 '기회'

 

한 대표는 클리오를 론칭하기 전 몸담았던 리서치 회사에서 시장의 기회를 발견했다고 한다.

 

한 대표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있었던 리서치회사에서부터 화장품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내 비즈니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화장품 산업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기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를 발견한 당시 한국은 일본이나 유럽 등의 화장품 기업들이 색조시장을 이끌던 시절이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유럽제품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은 유럽 OEM 생산으로 이어져 클리오를 론칭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색조화장품 시장 성장에 대한 확신만으로 클리오를 론칭했는데 어느덧 해외로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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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오 홈페이지

 

◆클리오를 이끈 비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될까?

 

클리오의 비전 'Every Pouch One Clio'는 '전세계 모든 이의 가방 속에 클리오 제품을 1개씩 담도록 하자'는 의미다.

 

한 대표는 "클리오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흔드는 마켓리더가 된다면 비전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우리 회사는 성과에 머물지 않고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의 급성장을 예측하고, 다양한 사전 마케팅 활동과 온·오프라인 유통 양면으로 실험을 하면서 시장 개척의 해법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색조 화장품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체감해 중국 매장을 연속 오픈했다"면서 "직접 느끼는 고객반응을 바탕으로 클리오가 이 시장의 마켓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과거 화장품의 선진국이라고 불리웠던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대형 유통으로부터 거래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혁신의 힘을 이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펼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클리오는 올해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목표로 글로벌 마켓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리오는 주력제품인 색조화장품 뿐만 아니라 기초화장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중국 사드보복의 악조건 속에서도 힐링 라이프 스타일 헤어·바디브랜드인‘힐링버드’와 알러지, 민감 피부를 위한 하이포-알러제닉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더마토리’를 론칭했다.

 

클리오의 과감한 신성장동력 투자에 대한 증권가 평가는 긍정적이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클리오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준비를 완료했다"며 "클리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0억원, 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사드보복의 부정적 여파로 인해 대부분 채널에서 부한 성적이 예상되는 가운데에도 온라인과 글로벌 채널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띈다"며 "올해 중국향 매출이 증가하면서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클리오와 구달 브랜드의 비중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중국향 매출의 회복뿐만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진출 스토리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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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의 비전에는 '전세계 모든 이의 가방 속에 클리오 제품을 1개씩 담도록 하자'는 뜻이 담겼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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