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카오, 3분기 연속 최고 매출 경신 … 연간 매출 2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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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연속 최고 매출 경신 … 연간 매출 2조 육박

기사입력 2018.02.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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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5447억원, 연간 연결 매출 1조9724억원, 영업이익 347억원, 연간 영업이익 16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무문 별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광고 13%, 콘텐츠 20%, 커머스 등 기타 31%가 성장했으며,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2%, 40%, 71%가 성장해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1595억원을 기록하며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나갔으며, 전분기 대비 5% 성장했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하는 플러스친구, 알림톡, 오토뷰, 브랜드 이모티콘 등 카카오 플랫폼 기반 광고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작년 11월 오픈한 AI 기반 신규 광고 플랫폼 역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659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한 892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의 신규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15만명 순증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1291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하고 카카오재팬의 픽코마 결제 이용자가 2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플랫폼 매출은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은 선물하기와 메이커스 등 커머스 매출 증가와 로엔의 매니지먼트 매출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한 1193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각종 서비스의 매출 및 거래액 증가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 연말 상여금 지급, AI 등 신규 사업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전분기 대비 420억원, 전년 동기 대비 943억원 증가한 51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4592억원 증가한 1조807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34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4%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9억원 증가한 165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4%를 기록했다. 4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92억원 감소, 전년 동기 대비 70억원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해 3.8%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621억원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하며, 6.5%의 당기순익률을 기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2017년 주요 사업부문의 분사와 신규 사업부문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통해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일궈냈다."면서  "올해 카카오톡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는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AI 기술을 모든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웹툰을 필두로 게임,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해 광고와 커머스 사업 역시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카카오T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의 시너지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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