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기름값 인상 앞두고 이벤트…리터당 200원 할인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Most’는 SK텔레콤의 ‘T Day’와 함께 기름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9월 유류세 환원에 따른 기름값 인상을 앞두고 고객들이 부담 없이 주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28일 ‘T day’를 통해 진행되며, 할인권 구매 고객은 행사 당일부터 3일간 ‘Most’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주유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 고객은 인당 최대 50리터까지 리터당 2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용카드 할인과 중복 적용(전월 실적별 할인 차등 적용).
희망 고객은 28일 하루 동안 T멤버십 앱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할인은 ‘Most’ 앱을 통해 결제 시 적용된다.
‘Most’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론칭한 주유/충전/세차/렌터카/정비/타이어/긴급출동/부품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로서 SK텔레콤, G마켓, 기아자동차, 카카오 맵 등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Most’는 현재 연료 첨가제 ‘불스원샷' 구매고객 대상 리터당 200원 할인, 도미노피자 방문 포장 시 1만원 주유할인권 제공, ‘Most’ 앱에서 L.Pay 결제 시 리터당 200원 할인 등 고객들의 기름값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주유 생활의 ‘소확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모스트는 지난 해 초 론칭이래 ‘T Day’를 비롯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는 주유 생활의 ‘소확행’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유생활의 소확행’을 넘어 ‘세차’ 등 다른 영역으로도 범위를 넓혀 나가 명실상부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