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상자 유무는?…캄보디아 건물 붕괴, 피해자 40여 명에 달해

2019-06-23     이보라 기자
(사진=YTN

캄보디아 건물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캄보디아 남쪽 도시 시아누크빌에서 건물 건설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현재까지 집계된 사상자 수가 약 40여 명에 이른다"라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 작업자 숙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도시가 최근 중국 정부의 투자로 관광지로 급부상한 지역이기에 혹여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 중 사고에 휘말리지는 않았을까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상황. 다행히도 아직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사상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붕괴 사고가 발생한 해당 건물은 중국 건설업체가 작업을 진행 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