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게임주가 급등과 급락 없이 고르게 상승, 반등했다.
2월 18일(월) 평균등락률 +1.01%로 전거래일 약세(+0.06%)서 하루 만에 벗어났다.
 
▶급등 ·급락 無! 24개 게임주 UP!
전거래일 12개에 그쳤던 상승 종목이 24개로 늘었다. 최대 상승은 위메이드의 +4.64%다. 넵튠은 +3.98%로 뒤를 이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3.40%), NHN엔터테인먼트(+3.19%), 엠게임(+3.14%), 넥슨지티(+3.02%)가 3% 넘게 올랐다.

컴투스(+2.59%), 선데이토즈(+2.52%), 액션스퀘어(+2.37%)는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외 15개 종목은 1% 내외의 상승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 급감, 엔터메이트 2.96↓ '약세 전환'
하락 종목은 7개에 그쳤다. 최대 낙폭도 엔터메이트의 -2.66%에 그쳤다. 네오위즈는 -1.09%(15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나머지 조이시티(-0.77%), 펄어비스(-0.58%), 바른손이앤에이(-0.35%), 미투온(-0.31%), 플레이위드(-0.16%)는 1% 미만의 하락, 장을 마쳤다.

엔터메이트 하락은 지난 2월 13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종가는 915원이며 거래량은 전 거래일 대비 약 80% 넘게 감소한 254만3758주다.
외국인이 12만6513주를 팔았고 개인은 11만6508주를 순매수했다.

 ▶신작 '마스터탱커' CBT 일정 공개! 웹젠 0.26%↑
신작과 해외 진출 관련 이슈가 쏟아졌다.
웹젠, 조이시티,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등 관련주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웹젠은 퍼블리싱 모바일MMORPG '마스터 탱커'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2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웹젠 주가는 +0.26%(50원) 올랐다. 2월 13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종가는 1만9500원이다.

외국인이 7467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전거래일 5만7619주의 매물을 쏟아낸 기관은 5580를 사들였다.

 
▶리니지M 日 사전예약, 엔씨 0.34%↑…외국인·개인 팔고, 기관 샀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엔씨재팬을 통해 '리니지M'의 일본 사전예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가는 0.34%(1500원) 올랐다. 종가는 44만7000원이다.

 

외국인이 1만643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6거래일 연속 매도다.기관은 2만2128주를 사들이며 4거래일째 매수(BUY)에 앞장섰다.
개인은 5743주를 팔며 3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신작 '사무라이쇼다운M' 사전예약 돌입! 조이시티 0.77%↓
2월 들어 꾸준한 상승을 보였던 조이시티는 0.77%(1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종가는 1만2900원으로 지난 2월 12일 회복한 1만3000원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만4468주로 2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3178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574주를 매집했다.

조이시티는 이날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액션 MMORPG '사무라이쇼다운M'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무라이쇼다운M'은 일본 액션 게임 명가 SNK가 자사의 인기 IP '사무라이 쇼다운'을 모바일화한 작품이다.

 
▶스토리게임사 '데비세븐' 인수! 컴투스 2.59%↑
컴투스는 2.59%(3100원) 상승, 전거래일 하락을 만회했다. 종가는 12만2900원으로 12만원선을 하루만에 되찾았다. 개인이 1만8041주를 던지며 매도에 앞자었다. 기관은 1만9586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스토리게임 기업 '데비세븐' 지분 51.9%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데이세븐'은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시나리오 기반의 스토리게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입지를 구축한 기업이다.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3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신작으로 여성 유저 타깃의 스토리 RPG ‘워너비’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데이세븐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다수의 스토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드라마 게임’을 연내에 구축하고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토리게임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디션' 中 신유통망 확복!…한빛소프트 0.33%↑
한빛소프트는 0.33%(10원) 올랐다. 종가는 3050원이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대비 약 40% 증가한 9만3154주다.

자사의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중국 퍼블리셔 나인유가 현지 게임사 베이징 치후360과 채널링 서비스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유통망 확보로 '오디션'이 단일 규모 최대 어장 중국에서 재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4.64%↑ 반등
위메이드가 4.64%(1600원) 상승,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6050원이다.
개인이 5만388주를 팔았다. 기관이 4만5760주를, 외국인은 754주를 순매수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서 사자(BUY)로의 전환이다.

 
▶약세 탈출! 넵튠 3.98%↑
넵튠이 3.98%(450원) 상승,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1750원이다.
거래량은 5만3129주로 전거래보다 약 42% 줄었다. 외국인이 651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대형주 상승! 펄어비스(-0.58%) 나홀로 우하향
2월 19일(월) 펄어비스를 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게임주가 상승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3.19%로 가장 크게 올랐다. 컴투스는 +2.59%로 반등했다. 카카오는 +0.49%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넷마블은 +0.42%로 전일 4% 넘는 하락서 강보합으로 전환됐다. 더블유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0.34% 올랐다.

펄어비스는 0.58%(11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9만8100원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만3268주와 1만4132주를 팔았다. 2거래일째 동반매도다. 개인은 3만1110주를 순매수했다.

 
▶NHN엔터 3.19%↑, 4거래일 연속상승…외국인·기관, 또 동반매수
NHN엔터테인먼트가 3.19%(2300원) 올랐다. 4거래일째 강세다. 종가는 7만4500원으로 2019년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이 5만6372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팔자(SELL)를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312주와 2만6758주를 순매수했다. NHN엔터 2018년 실적 발표 이후 4거래일째 동반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