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 통합콜센터 시스템 오픈…ARS체계 개편
전북은행, JB 통합콜센터 시스템 오픈…ARS체계 개편
  • 김현경
  • 승인 2019.02.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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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전북은행은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은 상담시간 단축과 보다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 트렌드에 발맞춰 콜 인프라의 고도화와 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을 도입하고,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을 구축했다.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이와 함께 텔레뱅킹 서비스 중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ARS 체계를 개편했다.
 

우수고객과 어르신 고객의 경우 여러 단계의 ARS 버튼 입력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느린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전북은행은 오픈기간에 맞춰 텔레뱅킹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 중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상담 업무도 추가됐다.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채팅상담 채널을 늘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은 "콜서비스의 KS인증(한국표준협회)과 더불어 '통합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센터 상담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