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우리금융, 캄보디아 가족 초청 문화나눔 행사
예보·우리금융, 캄보디아 가족 초청 문화나눔 행사
  • 김현경
  • 승인 2019.02.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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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우리금융그룹, 주한캄보디아 대사관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가족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백 예보 사장과 롱디망쉬 주한캄보디아 대사, 이원덕 우리은행 부행장 등 캄보디아 이주여성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두 나라 전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간 교류의 장과 문화예술 공연, 코리안드림을 이룬 캄보디아 이주여성 스롱피아비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위 사장은 "예보는 '행복예감(預感)' 활동의 일환으로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과 '금융캠프' 등의 생활금융교육을 통해 캄보디아 이주여성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부행장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과 지주사 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사업, 장학사업, 복지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와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