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저소득가정 영재 돕는 ‘희망날개클럽’ 발표회 개최
LG디스플레이, 저소득가정 영재 돕는 ‘희망날개클럽’ 발표회 개최
  • 설동협
  • 승인 2019.02.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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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는 영재 청소년들을 위해 9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파주 사업장에서 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예능∙이공계 영재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희망날개클럽'은 음악, 미술, 이공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후원을 받은 17명을 파주 사업장으로 초청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미술 작품 전시, 판소리·성악 공연 등 그간 키워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응원했다.
 
양재훈 부사장은 "매일 꿈을 향해 한발씩 다가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재능을 소중히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발전소', 어린이의 후천적 실명 예방 및 전국민 눈 건강증진을 위한 '실명예방활동'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