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3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83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김현경
  • 승인 2019.0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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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주거용 건물 76건을 포함한 833억원 규모, 69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87건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