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엠아이텍이 14일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텐트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엠아이텍 주가는 이날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대비 29.86% 오른 4110원을 기록 중이다.

 

엠아이텍은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폭(29.86%)까지 올라 변동없이 상한가를 유지 중이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은 담도 스텐트의 삽입기구에 숏 가이드와이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담도에서 악성협착의 완화에 사용된다”며 “삽입기구는 가이드와이어가 삽입기구의 중간지점에서 빠져나오게 제작돼 기존 제품에 비해 시술 조작성과 편의성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아이텍은 하나로스텐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