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국내 최초 위챗 멤버십 미니사이트 오픈
신세계면세점, 국내 최초 위챗 멤버십 미니사이트 오픈
  • 이연춘
  • 승인 2019.02.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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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달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내 멤버십 미니사이트를 오픈 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챗과의 협업을 통해 중화권 고객과의 밀착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13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위챗은 모바일 메신저, 결제, 송금, 게임, 검색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메신저 앱으로, 중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플랫폼에 걸맞게 월 이용자 수만 10억명 이상에 달한다.
 
위챗 내 새롭게 선보이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미니사이트에서는 회원가입 서비스부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 한다. 특히 메인 페이지 내 회원 혜택, 제휴사 혜택 바로가기를 생성해 각종 할인 혜택을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및 멤버십 회원 프로모션 등을 알려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화권 고객들과 가까운 접점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중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다국적 고객들이 면세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